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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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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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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 후면~진흥육교 1.1km 정비최대호 시장시민들 삶의 질 높이겠다

 

 

 

안양역 2번 출구 캐노피 설치 전후.jpg

안양역 2번 출구 캐노피 설치 전후 / 사진=안양시

 

올해 안양역 일원 정비 사업을 완료한 안양시가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은 성별나이장애 유무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확산하고자 서울시가 제정한 상이다.

지난 6~7월 공모한 후보작 중 서류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총 9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상을 받은 안양시 도시재생과의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안양역 후면에서 진흥육교 일원의 길이 1.1km, 면적 35500의 보도 및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한 사업이다.

안양역 후면에서 진흥육교 일원은 보행로의 폭이 좁아 이용자 밀집 시간이나 우천 시 안전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시는 보행로의 폭을 넓히거나 캐노피(덮개)를 설치해 궂은 날씨에도 보행약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교차로 가각부(모서리) 확장 및 고원식 교차로 설치, 단차 제거 등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협소한 보행 여건의 한계와 행정 절차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실무 부처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최선의 안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203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5억원(도비 15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4월 완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지속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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