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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정책 집중점검, 청년의원들이 나섰다… 철학 없는 청년정책 반드시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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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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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정책 집중점검 / 사진=안양시

 

안양시의회는 5일 오전 안양시 청년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마련해 청년정책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관의 업무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곽동윤(안양2박달12), 김도현(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 이동훈(비산123부흥), 장명희(안양13459), 채진기(안양678)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30대 청년의원 전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안양시가 안양일번가 청년공간 건립과 관련해 민선 7기 공약을 아직도 이행하지 못한 이유는 안양시의 소극행정과 철학의 부재 탓이라며 범계역 광장에 위치한 20평 공간이 안양시 청년공간의 전부라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정책 추진과정에서 청년당사자와 소통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며 중앙에서 내려오는 정책들의 가짓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청년정책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안양시만의 분명한 철학과 방향성을 가지고 실질적 대화에 나서야 한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청년의원들은 오는 11월 정례회에서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전면적으로 개정할 것임을 밝혔다

올해 8월 기준, 안양시 인구는 549천여 명으로 이중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만19~39세 청년인구는 157천여명으로 전체인구의 약 28.6%에 해당한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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