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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평촌신도시 내비산교 현장 점검…전체 교량 긴급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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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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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까지, 상수도관 점유·평촌신도시 내·안전등급 C등급 등 26개소 점검

5월 말까지, 전체 교량 87개소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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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평촌신도시 내 내비산교를 현장 점검했다 / 사진=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10일 오전 11시 평촌신도시 내 내비산교를 현장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서 최 시장은 성남시 붕괴사고로 시민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고, 특히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의 노후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은 물론 관내 전체 교량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전체 교량 8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해 6월 완료하기로 한 정기 안전점검을 앞당겨 긴급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성남시 정자교와 같은 상수도관 점유 교량·평촌신도시 내 교량·안전등급 C등급 교량 등 26개소는 이달 30일까지 긴급 안전점검한다.

그 외 나머지 교량 61개소의 안전점검은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량의 바닥판 균열과 주요부재 등의 손상 정도이다. 결함이 확인될 경우,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정확한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해 즉각 보수·보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안전은 정책의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교량을 포함한 도로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교량의 안전등급(A~E등급)A등급 5개소, B등급 63개소, C등급 19개소이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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