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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최대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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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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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줄이면 현금 지급올해 선착순 550대 대상 

최대호 시장 기후변화 대응 위해 관심과 실천 중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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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배너 /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을 평가해 혜택을 제공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차량의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 대비 참여기간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감축 실적(감축률 또는 감축량)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주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

올해 지원 대수는 총 550대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이를 위해 시는 2,56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 https://car.cpoin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1660-2030)이나 안양시 기후대기과(☎031-8045-5400)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관심과 실천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참여자 모집에는 총 496대 차량의 운전자가 참여해 참여율 100%를 달성했으며, 275대의 차량에 총 2,130만원이 지급됐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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