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는 기술로 빛났다… 안양소방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대회 전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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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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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대회 전 부문 수상 / 사진=안양소방서
안양소방서가 지난 22~23일 경기도 주최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부 최우수상, 일반인부 우수상, 장애인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심정지 상황에서 시민의 초기 대응 능력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어르신․장애인부 총 5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상황극을 더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며, 실제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과 창의성을 함께 평가받았다.
안양소방서에서는 ▲안양 문화고등학교 7명(학생부) ▲롯데백화점 평촌점 8명(일반인부) ▲안양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6명(장애인부) 세 팀을 출전하였으며, 전 팀이 각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양 문화고등학교 ‘펌핑퀸즈’ 팀은 다음 달 27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안양소방서는 평소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 안전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수상 역시 현장 중심의 실천적 교육과 시민 참여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장재성 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이 크게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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