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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희 안양시의원, 9대 안양시의회 최초 의정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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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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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 앞 폐건물 철거상권 살리기 등 의정활동 담아

-똑소리나는 실력으로 지방정치의 희망 만들겠다는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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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보고서 발간 / 사진=장명희 시의원

 

안양시의회 장명희 의원(더민주, 안양 1,3,4,5,9동)이 9대 안양시의원 중에서 최초로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똑소리 나는 실력, 만안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타이틀로 시작하는 장 의원의 의정보고서에는 안양 만안구 지역 발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성과가 정리되어 있다.


2면에서는 안양시를 상대로 안양역 앞 폐건물 원스퀘어 철거를 촉구하고 안양역세권에 대한 장기적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요구한 5분발언 등의 내용과 만안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정질문, 협약체결 등의 내용이 담겼다.


3면에서는 LGU+의 특고압선 매립 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대책위를 구성하여 공사 중지를 요구한 내용과 ‘아이들이 안전한 만안’을 위해 관내 학교들의 통학로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한 활동들을 담았다.


마지막 장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고 여성 노동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내용을 경기도 최초로 대표발의하여 경기도의회의 동참을 이끌어 낸 ‘안양시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 등 다양한 조례 성과 및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기초의원 대상’, ‘안양시민사회단체 선정 행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등의 수상 성과로 의정보고서를 마무리했다.


장 의원은 9일 오후 4시에 안양3동 주민센터에서 강득구 국회의원, 김성수 도의원과 함께 개최하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합동 의정보고회’에서 의정보고서에 담긴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상세히 보고하고 주민들과 대면 소통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당선 후 1년간의 성과를 정리하며 초심을 되새기고 앞으로 할 일들을 점검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의정보고서 발간의 소회를 전하며 ”제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지역 주민들께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드리는 것은 정치인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하며 “향후 주기적인 의정보고서 발간과 의정보고회를 통해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해 만안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는 각오를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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