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반 청년 문화콘텐츠 전문가 키우는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전개

지역 기반 청년 문화콘텐츠 전문가 키우는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전개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월 27일 시흥시 청년센터인 청년스테이션에서 ‘2024년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2024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문화콘텐츠 기획 교육’과 ‘지역 비즈니스 기획 교육’ 2개 부문으로 나눠 청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문화콘텐츠 기획 교육 과정은 문화기획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지역의 자원, 문화, 공동체와 연결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문화기획자 마음가짐 ▲문화기획 유형 및 사례소개 ▲문화기획방법론 ▲공모사업 운영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법 ▲문화콘텐츠 발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5월 11일에는 ‘시흥 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해 청년들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시화호·거북섬 등을 탐방하고 시흥시의 생태, 문화와 연결된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비즈니스 기획 교육은 청년들이 콘텐츠를 기반으로 직접 사업을 기획·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창작자 특강 ▲지역 비즈니스 설계 ▲브랜딩 ▲수익모델(BM) 설계 ▲지역 청년 활동가 네트워킹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교육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일대일 멘토링과 전문가 컨설팅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