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실무협의체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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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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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력 부족 해결 및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
‘2025년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실무협의체 간담회’ 열어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실무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첫 회의로, 사업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 간 소통 및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관·내외 우수 특성화고 4개교를 비롯해 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흥산업진흥원 등 다양한 분야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은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력 부족 현상을 개선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흥시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흥스마트허브 우수 기업과 관내ㆍ외 특성화고 우수 학생들 간의 체계적 연계와 장기간 고용 유지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고용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과 대학에서의 전문교육 병행을 통해 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기업은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갖춘 우수한 청년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와 경기도는 물론, 기업과 교육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