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동, 내년 일반동 전환 대비 단체장 간담회 개최

오정동은 내년 일반동 전환에 앞서 단체 분리 및 활성화를 위한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오정동(동장 신영철)은 지난 13일 2024년 일반동 전환에 앞서 단체 분리 및 활성화를 위한 단체장(통합·마을자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단체장들은 내년 구 동 전환과 관련해 단체 분리 일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원활한 단체 운영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오정동 관계자들은 단체장들에게 공사 추진상황 및 이전계획을 안내하고 일반동별 미구성단체에 대한 신규위원 모집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일반동 전환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논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오정동장은 “성공적인 단체 분리 및 활성화를 위해 단체장들과 공유하며 다각도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일반동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는 단체장들의 수고와 협조에 감사드린다. 단체가 안정적으로 분리되고 예전과 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