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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명품 가로환경 조성 위해 은행나무 가로수 수형조절 가지치기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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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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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청로 상가 앞 은행나무 가로수 72주를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원형 수형조절 가지치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은행나무는 오염물질을 잘 흡착하고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 도시 내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왔으나 열매로 인한 민원이 많고 생장 속도가 매우 빨라 가지를 상당 부분 쳐내는 전지작업을 해왔다.

하지만 시는 도시 여건과 지역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전지 방식에서 탈피, 도심 내 좁은 가로환경에 특성화된 전지로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수형을 조절함으로써 도로변 표지판 가림, 상가건물 등의 간판 가림 등의 민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수형조절 가지치기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우수한 가로경관 조성으로 정원문화도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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