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똑똑디지털 멘토, ‘210, 부천톡톡’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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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익 시장, 세대 간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역할 격려하며 자신감 북돋아
조용익 부천시장과 시니어똑똑디지털 멘토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9일 시니어똑똑디지털사업을 통해 멘토 역할을 하는 9명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민원상담콜센터, 폐쇄회로 (CC)TV 관제센터 등 시 청사 내 업무공간을 둘러보고, 산소정원, 시의회 내 의정사료관, 국제자료전시관 등 주요시설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며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을 직접 만나 궁금했던 사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조용익 시장은 “멘토 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세대 간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사회 적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멘토 어르신은 청사견학을 통해 “부천시의 다양한 시설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시장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노인들이 사회의 주체로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니어똑똑디지털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전문교육을 수료한 멘토가 무인 안내기,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동년배의 시각으로 일대일 무료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 조작방법, 무인 안내기 주문, 기차표 예매하기 등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