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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 자율방재단, 모래주머니 1,000개 추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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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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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에 모두가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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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은 지난 5월에 이어 추가로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모래주머니를 만들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중동(동장 최은희)은 지난 5일 상동에 위치한 제설창고에서 중동 자율방재단(동대표 양완규)과 함께 여름철 필수 수방자재인 모래주머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모래주머니 만들기는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긴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생활안전과 전 직원이 참여해 1,000여 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

 

앞서 5월에 만든 모래주머니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지난해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와 상가 40개소를 대상으로 전진 배치됐으며, 이번에 만든 모래주머니는 중동행정복지센터와 상주민지원센터에 비치하고 시민들에게 배부해 침수피해로부터 안전한 중동 만들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중동행정복지센터는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침수주택 담당공무원과 재해약자 대피안내요원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도로순찰반과 자율방재단이 침수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완규 중동 자율방재단 동대표는 “지난번보다 많은 양을 만들어서 몸은 힘들었지만 단원들과 열심히 만든 모래주머니가 꼭 필요한 곳에서 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니 보람찬 마음으로 작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은희 중동장은 “시에서 지난해 침수이력 건물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에서도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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