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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동, 우리집에 ‘건강하고 푸릇한 친구’ 가 생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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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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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종1분과, ‘어르신 반려식물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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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지역 어르신들이 화분에 식물을 직접 심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오정동(동장 제해표)은 지난 23일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종1분과(부위원장 이순규)에서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어르신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원종1분과 위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들 50여 명과 함께 화분에 식물을 직접 심고, 나누는 사업으로 분기별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한 식물은‘금전수’로 쉽게 키울 수 있으며, 실내에서도 건강하고 푸르름을 유지하고 공기정화 기능도 있어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증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흙을 만지며 직접 심은 화분이라 더욱 애정이 가고, 앞으로 ‘반려식물’을 보면서 적적한 하루를 보내지 않을 것 같다.”라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제해표 오정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돌보고, 봉사활동과 나눔문화를 확산하여 앞으로도 이웃사랑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순규 부위원장은 “집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이 자라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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