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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불기 2567년 연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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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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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연등회 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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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연등회 연등행렬 사진 /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불기2567년 연등회가 520() ~ 21()까지 이틀 간 개최된다.

 

 

올해 연등회는 어울림마당, 연등행렬, 대동한마당, 전통문화, 공연마당, 연등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펼쳐진다.

 

 

어울림마당은 20일 오후 430분 동국대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어울림마당 연희 율동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연희누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꿨는데 어린이, 청소년, 청년 연희단이 연등회 노래에 맞춰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인다.

 

 

연등법회에는 연등행렬의 의미와 함께 온 인류의 건강, 평화를 기원한다.

 

 

저녁 7시부터 서울 동대문 ~ 조계사까지 수만 개의 행렬등과 장엄등이 함께하는 연등행렬이 펼쳐진다.

2023년 선두 장엄등은 사물등인데,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생태위기로 고통 받는 모든 생명을 위해 환경을 고려한 장엄등, 행렬등도 참여한다.

 

 

930분경 연등행렬이 끝나는 종각 사거리에서 연등행렬을 마친 대중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대동한마당이 진행된다.

기존 회향한마당에서 대동한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연등회 노래, 강강술래로 이어지며 꽃비로 마무리된다.

 

 

21일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는 전통문화마당이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전 규모로 확대해 진행되는데 사찰 음식, 먹거리, 불교 미술 체험, 한국불교 VR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평사거리 무대에서는 공연마당이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린다.

 

 

길놀이, 승무, 풍물, 연등회 노래 등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 펼치진다.

 

 

저녁 7시에는 연희단이 중심이 돼 인사동과 종로 일대에 다시 한 번 연등행렬이 펼쳐지며 모두의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한다.

 

연등회에 관심이 많은 시민 A씨는 "올해 연등회가 마스크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인 만큼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이틀 간의 연등회 행사에 같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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