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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동, 우리 통·네 안전지킴이 ‘책임통장’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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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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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동 통장들, 우리 동네 재난 예방 순찰단으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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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동은 지난 11일 통장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통·네 안전지킴이 ‘책임통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오정동(동장 제해표)은 지난 11일 통장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통·네 안전지킴이 ‘책임통장’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임통장’은 동네 실정에 밝은 통장이 중심이 되어 곳곳의 재난 요소를 발견하고 해결하고자 조직한 모임이다. 이는 재난 사각지대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이 더욱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한 오정동장과 통장들의 의지를 담아 이루어졌다. 

 

총 80명의 통장으로 구성된 ‘책임통장’은 ▲상시 담당 통 순찰 ▲상황 예보 시 취약지 현장 확인 ▲상황 발생 시 현장조치 참여 ▲사후 모니터링의 4개 단계에 걸쳐 활동을 실시한다.

  

‘책임통장’과 오정동 각 부서의 공무원이 참여한 온라인 소통창구로써 단톡방을 개설하고, 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을 즉시 공유하여 발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서로 연계·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해표 동장과 함께 각 부서의 과장들이 참석하여 앞으로의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오정동 대표통장인 신흥 정희경 통장은 “오정동 통장 중 한 사람으로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며, 이번 발대식이 향후 통장의 역할과 위상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해표 오정동장은 “앞으로 ‘책임통장’의 운영이 정착되면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가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여 지역 주민이 믿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동네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책임통장’은 하절기와 동절기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해 향후 자연재난 대책기간 외에도 상시 운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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