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부천동, 길 위에서 소통하는 「월간!! 부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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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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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곡2 사래울 공원·춘의 광성상가 주변 환경정비
행사 시작전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부천동(동장 이재우)은 지난 11일 춘의·역곡1·역곡2 권역에서 주민과 책임담당부서장이 함께하는「월간!! 부천동」행사를 3개동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개 단체 지역주민 53명과 마을별 책임담당부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역곡2 사래울어린이 공원(빼꼼공원) 주변과 춘의동 50통~55통 주변, 역곡1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주말(오는 13일)에 열릴 한마음축제를 앞두고 주민과 아이들의 오랜 쉼터인 사래울어린이 공원내 집수받이 정비, 수목 전정, 쓰레기 수거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역 내 골목길을 돌며 방치화분·빗물받이 상태를 확인해 위험요소를 살피고 해결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 후에는 관내 식당에서 조찬을 함께하며 일반동 전환과 책임부서장제 등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주민 간 서로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역곡2 주민은 “사래울어린이 공원은 아이들 놀이공간이 부족한 구도심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잘 정비되고 깨끗해진 공원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아 참 좋다”고 전했다.
서동대 역곡2 마을자치위원장은 “그간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마을을 살피는 행사가 많지 않아 아쉬웠다”며 “「월간!! 부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동네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