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본동, 어린이날 맞이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선물쿠폰 지원

부천시 소사본동은 ‘소새울 수호천사’ 사업을 실시해 다문화가정 아동 10명에게 선물쿠폰을 지원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소사본동(동장 이주형)은 지난 4일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희용)에서 특화사업인‘소새울 수호천사’사업을 실시해 다문화가정 아동 10명에게 선물쿠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부터 이어진 해당 사업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 10명과 협의체 위원들을 1:1 매칭하여 월 1회 정기적으로 만나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문화 안내 및 연2회(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도서 등을 지원한다.

대상 아동은 지원받은 쿠폰을 활용해 관내 지정된 서점에서 5만원 한도 내의 희망도서 및 학용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현희용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주형 소사본동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협의체 위원님들의 소통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