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본동, 방위협의회 안보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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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통일의 전초기지 백암산에서 분단의 현실 체험
부천시 소사본동 방위협의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지난 11일 강원도 화천군 백암산 일원에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소사본동 방위협의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지난 11일 강원도 화천군 백암산 일원에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백암산은 6. 25전쟁의 마지막 전투이자 중동부 전선 최고 고지를 두고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금성전투의 현장이며, 한국전쟁의 상흔을 담은 가곡 <비목>의 현장이기도 하다.
소사본동장과 방위협의회 위원 등 27명은 케이블카에 탑승하여 국내 최북단, 최고도인 백암산 전망대에서 휴전선 너머의 북한의 풍경을 눈으로 확인했고, 견학 후에는 느낀 점과 지역 안보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정환철 소사본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최근 북한 발사체 발사로 국가·지역안보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백암산 안보견학으로 국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본동 방위협의회는 평소에 예비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매월 안보교육을 실시하여 동정 발전과 지역 방위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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