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 희망글판 설치…청사 환경개선 및 희망 메시지 전달

설치 완료된 희망글판 / 사진=부천시

부천시 신중동(동장 김원경)은 방문하는 주민과 직원에게 희망적이고 공감이 되는 글판으로 위안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중동 희망글판’을 설치했다.

희망글판 공모는 신중동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해, 2차에 걸친 내부심사와 시민과 직원이 참여한 스티커 투표를 거쳐 이은경 환경건축과 팀장의 ‘오늘 하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 최종작품으로 선정됐다.

신중동은 방문 민원인이 타동에 비해 많은 편임에도 청사 공간 협소로 편의시설 설치도 어려운 상황에서 청사 입구도 어둡게 퇴색됐었다. 이에 글판을 새롭게 단장하여 청사 미관을 개선하고 신중동 방문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희망글판을 보며 우리동을 이용하는 주민과 직원들이 위안을 받고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