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극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부천 대산동 온도는 시원

 -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풍기와 새콤달콤 보약 매실청 나눔 실천

부천시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진=부천시

부천시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규)는 지난 12일, 13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을 부탁해, 선풍기 지원사업」과 「사랑의 매실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을 부탁해, 선풍기 지원사업」은 작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온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폭염 취약계층 20가구를 발굴해 선풍기를 지원했다.

또한 사랑의 매실청 나눔 행사는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식공유 사회적협동조합 공원코디네이터 등 지역 내 자원봉사자와 함께 정성스럽게 담근 매실청과 제철과일을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규 위원장은 “이른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이웃분들께 선풍기와 보약 매실청을 지원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웅 대산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염극복 지원사업에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하절기 폭염예방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대산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