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범안동, 어린이들에게 ‘ALL바른 자원순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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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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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어린이들과 함께 지구의 소중함을 나눠요
범안동장이 새소망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에게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범안동(동장 장환식)은 지난 27일 새소망어린이집(원장 명순심)과 괴안어린이집(원장 서정) 원아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재활용 분리배출’을 주제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ALL바른 자원순환 교육’에서는 우리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조기에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 동장이 직접 “지구가 아파요” 이야기를 들려주고, 분리배출 영상 시청 및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5세~7세 아이들은 분리배출 체험과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지구를 소중히 아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재치 있게 내기도 했다.
평소 범안동 환경건축과의 종이팩 수거 사업에 적극적인 새소망어린이집 명순심 원장은 “아이들에게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이 좋은 습관을 지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아이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습관 형성에 관심이 있는 괴안어린이집 서정 원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어 재활용 분리배출 습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지난 28일 아이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관내 자생단체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켜주기 위해 깨끗한 범안동 만들기에 힘쓰고,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자연에 소중함과 환경을 보호하는 올바른 습관이 잘 형성되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내 어린이집들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