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주민자치위, 복지센터 옥상에 사랑의 텃밭 모종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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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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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옥상에 텃밭을 가꾸고 있다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화심)가 봄을 맞아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텃밭을 꾸렸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10여명의 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모여 상추와 쌈배추 등 여러 종류의 채소 모종을 심었다.
위원회는 직접 가꾼 채소를 수확한 뒤 오는 5월 지역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한 위원장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텃밭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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