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부천 신중동 새마을지도자 중4협의회,“장미향 가득한 마을가꾸기” 넝쿨장미 식재

작성자 정보

  • 황준하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32731_75501_3750.jpg

부천시 신중동 새마을지도자 중4협의회는 지난 15일과 27일 2차례에 걸쳐 신중동 부광초등학교 옆 산책로에 넝쿨장미를 식재했다. / 사진=부천시

 

“행복의 파랑새가 항상 우리와 함께하듯, 우리 곁에 있는 행복을 우리 손으로 찾아내고 가꾸어 가겠습니다.”

 

 

부천 신중동(동장 김원경)은 지난 27일 신중동 중4 권역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가 모인 「2023. 파랑새 봉사단」발대식을 갖고, 신중동 행정복지센터와 인근 아파트 사잇길 산책로 및 공원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적 봉사활동으로 지역 환경을 정비하고,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자생단체원들의 활동 의지와 소속감을 다시 활성화하여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이날 금강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은하마을 산책로와 시청 앞 길주로 보행자도로의 담배꽁초·커피컵 등 쓰레기 200리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비활동을 펼쳤다.

 

 

오현미 파랑새 봉사단장은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미진했던 지역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가 사는 지역을 직접 돌보고 가꾸어 나가는 데 조력할 수 있도록 항상 애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지역을 위해 스스로 발 벗고 나서 활동해주시는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주민 주도적 봉사활동을 통해 형성된 주인의식으로 지역 의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 배양의 기회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봉사활동을 계기로 단체 간 교류를 증대하여 마을 구석구석의 문제점을 살피고 해결해 나가는 소통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향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3,867 / 594 페이지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