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부천동, “성공적인 일반동 전환, 이렇게 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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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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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담당부서와 주민이 함께하는 ‘월간!! 부천동’…월 1회 관내 5개동 순차 진행
'월간!! 부천동' 행사 시작 전 이동 경로와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부천동(동장 이재우)은 지난 9일 원미1동 주요 통학로와 보행로를 중심으로 광역동 책임담당 부서와 관내 지역단체가 참여하는 ‘월간!! 부천동’을 진행했다.
‘월간!! 부천동’은 내년 1월 계획된 일반동 전환의 성공을 위해 광역동 책임담당 부서와 관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다. 오전 이른 시간에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청소 취약지를 정비하고, 민원 현장을 둘러보는 등 민·관이 함께 지역 활성화와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 정비 활동 후 조찬 간담회를 마련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소통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자체 기획됐다.
행사는 월 1회 부천동 5개 마을에서 각각 추진되며, 원미1을 시작으로 춘의·도당·역곡1·역곡2동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원미1 행사는 시의원·지역단체장·주민 등 37명이 참여해 아이들이 주로 다니는 통학로와 출근길을 정비했으며, 그 후 이어진 조찬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원미1동 주민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지역 가꾸기 활동이 중단 또는 축소돼 아쉬웠다”며 “오랜만에 아침 일찍 일어나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봉사활동에 나서니 뿌듯함과 보람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우 부천동장은 “‘월간!! 부천동’을 지속 추진·발전시켜 주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일반동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