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 운영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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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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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위해 6개 기관이 한뜻 모아
2023년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 운영 협약식 모습 / 사진=용인시
부천시 오정동(동장 이성배)은 지난 2월 28일 오정 마을자치회(위원장 나오삼)를 비롯한 오정동행정복지센터·오정종합사회복지관·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부천생생 도시농업네트워크·오정본병원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배 오정동장, 나오삼 오정마을자치회 위원장, 천경희 오정종합사회복지관장, 전정옥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 회장, 서미숙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최희준·변해일 오정본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정 마을자치회 주관으로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정동의 자연문화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생태체험 마을을 함께 조성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나오삼 오정 마을자치회 위원장은 “유익하고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여러 기관에서 관심 가지고 협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참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성배 오정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을 오정동에서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다”며 “참여 시민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는 전년도보다 협력기관과 운영 대상이 확대됐다. 앞으로도 내실 있고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