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참여와 공감으로 만드는 행복 아동친화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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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조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2023년 상반기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모습 / 사진=부천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월 28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부천 조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조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송재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교육지원청, 경찰서,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학부모 대표 등 아동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사업추진과 관련한 전반적인 자문과 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주요 전략사업 추진계획 보고 ▲아동친화사업 고도화 및 아동정책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2023년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참여위원회 부천대학교 협업 운영 ▲부모교육 확대(시민 대상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도 조사 및 시민의견 수렴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운영 활성화 등이다.
회의를 주재한 허정원 학부모 대표 부위원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인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좋은 의견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고 오는 2024년 상위단계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아동실태 및 친화도 조사·시민의견 수렴 등을 실시해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