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린이 보육 품질 향상 및 공공성 강화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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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한 ‘예산편성 및 집행 지침’ 교육도 함께 진행
광명시, 어린이 보육 품질 향상 및 공공성 강화 지속 추진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6개소의 위탁 운영자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 위탁운영자는 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5년간 위탁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청정한 미래사회를 위해 아이들이 생활에서 녹아낼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보육 현장에서 반영해달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광명시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만료 15개소와 3월 개소를 앞둔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아파트 단지 내 신규 1곳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위탁 운영자를 공개모집 및 광명시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어린이집 운영 및 재정 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 운영자 1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위탁계약증서 전달 후 관내 31개소 시립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과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예산편성 및 집행 지침’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일직동과 광명1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공동주택 관리동 등 총 2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뉴타운 및 재건축으로 인한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등 국공립어린이집을 40%까지 확대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