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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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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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 사진=의왕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자금 마련을 위한 ‘202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1월 27일부터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이 협약은행(기업ㆍ국민ㆍ우리ㆍ신한ㆍNH농협은행) 대출 시 대출이자 일부를 3% 이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융자규모는 300억원으로, 운전ㆍ시설자금 등 자금별 5억원 이내(융자규모)의 이자를 일부 지원하여 관내 기업의 경영자금 애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매출 실적이 10% 이상 감소한 코로나 피해기업과 호우 등 재해기업에는 운전자금에 한해 1% 추가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경영 복구 및 자금 안정화를 도울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내 기업이 경기 침체를 딛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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