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학습 지도할 ‘평생학습 교육기관과 단체’ 공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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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2월 3일까지 방문 접수…4개 분야 1억7100만원 지원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 사진=용인시
2022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며 평생교육 분야 역량을 인정받은 용인특례시가 평생학습 교육기관과 단체 지원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월 3일까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평생학습 교육기관, 단체 대상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4개 분야다.
지원 규모는 각 분야에 따라 다르며 총 지원금은 1억 7100만원이다.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은 30~40대를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동가로 양성해 아동보호시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도록 돕는다. 공모한 기관이나 단체 중 한 곳을 선정해 총 2500만원을 지원한다.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분야는 50~60대의 노후 준비를 위해 인문교양, 자격증 취득, 창업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 최대 4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총 6000만원이다.
2023년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분야는 평생학습 공동체 프로그램, 취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원금은 총 3500만원으로 최대 7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분야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 문해 교육,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총 5100만원으로 최대 9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사업계획서와 지원서를 작성해 용인시 평생학습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평생학습 교육기관이나 단체가 많이 신청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