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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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 사진=군포시
군포시는 지난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는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평생교육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타 기관에 귀감이 되는 지자체 및 평생학습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2022년에 처음 시행되었다.
군포시는 좋은정책상 특화형 부문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주도형 학습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본부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활동가(환경강사) 양성 과정을 추진하여 총 14명의 마을활동가를 배출하였다. 수료생들은 ‘찾아가는 환경교육 그린스쿨’ 사업에 연계되어 관내 초·중학교 전체 27개 학급에 찾아가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135회의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아울러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는 자원 순환 시스템인 리사이클아트랩을 운영하여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리사이클링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춘 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 등 사회적 패러다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생태적 인식 전환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평생학습 정책을 펼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