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본동, 다문화가정 아동 도서쿠폰 선물 전달

다문화가정 도서쿠폰 선물 사진 / 사진=부천시

지난 15일 부천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희용)에서는 특화사업인 ‘소새울 수호천사’ 사업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정 아동 10명에게 도서쿠폰을 선물했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 10명과 협의체 위원들을 1:1 매칭해 월 1회 정기적으로 만나며 생활문화 안내 및 정서적 지지를 전달하고, 연 2회(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도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아동은 지원받은 쿠폰을 활용해 관내 지정된 서점에서 5만원 한도 내의 도서 및 학용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이번 선물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전달했다.

현희용 위원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만남과 교류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었다.”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소사본동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협의체에서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서쿠폰 선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하며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차별없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