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위해 2023년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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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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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유·초·중·고 학교급식 관계자 150여 명 참여해 제안서 평가회 열어 업체 선정
- 현장평가, 서류평가, 제안서평가 합계 점수로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 해양에프에스 2개소 선정
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광명시는(시장 박승원)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제안서 평가회’를 열어 관내 학교 수산물 공급업체로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 해양에프에스 2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2개 업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광명시 학교급식에 수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국내산 수산물 차액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수산물 공급업체 선정 이후에도 식재료 안전성 검사, 현장 업체점검 등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수산물 공동구매 사업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영양(교)사, 시민단체 등이 시설위생과 공급가격, 안전성 검사 실적 등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거쳐 ▲국제해양수산 ▲남양씨푸드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 ▲해양에프에스 등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제안서 평가회에서는 계약 주체인 학교장, 영양(교)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4개 업체에서 원물 확보방안, 품질향상, 배송 능력, 클레임 처리 등에 대한 공급제안서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후 무기명 투표를 거쳐 최종 2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이날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주요 수산물 16개 품목을 함께 전시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