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 기업이 원하는 직업훈련 과정 운영 위한 간담회 열어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 기업이 원하는 직업훈련 과정 운영 위한 간담회 열어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9일 소하동 SK테크노파크 고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명시 직업훈련 기관인 스마트인력개발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사)한국EMS협회 관계자와 SK테크노파크 입주 기업 대표, 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는 친환경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건물 소비 에너지 분석 및 운영 관리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을 관련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기업체 재직자를 위한 전산회계, 전산세무 등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비롯해 지역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에서 원하는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인력개발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해 고용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여 수료자 다수가 취업에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7월에는 고용노동부에서 평가한 ‘2022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