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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스테이션, 다문화 청년의 ‘김장 체험’ 프로그램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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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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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청년의 김장 체험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5일과 18일 2회에 걸쳐, 청년스테이션에서 다문화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버무리자! 어울리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청년 10명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년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문화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버무리자! 어울리자!’는 오이송송이, 대파김치, 배추김치 담그기 등 김장 체험을 주제로 실습이 진행됐으며, 실습에 앞서 한국의 김장 문화 이해를 위한 이론 수업이 함께 진행됐다.

 

이로써 다문화 청년들이 한국의 대표적인 김장 문화를 통해 한국문화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히고,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모임의 기회로 삼는 등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문화의 청년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청년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스테이션은 취미·여가·건강·생활·취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간 대관, 물품공유 서비스 등 청년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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