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하던 김대리 5년 만에 성공시킨 건, 구체적인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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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 초청특강…청년들에게 도전 강조
막막하던 김대리 5년 만에 성공시킨 건, 구체적인 목표였다 / 사진=용인시
"구체적인 목표 없이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못 봤습니다. 용인 청년 여러분들도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움직여야 합니다."
두끼떡볶이로 유명한 ㈜다른의 김관훈 대표이사가 청년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지난 2일 ㈜다른 김관훈 대표이사를 초청해 청년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김 대표의 창업 스토리를 바탕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미리 특강을 신청한 20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김관훈 대표이사는 2014년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인 두끼떡볶이 1호점을 개업한 후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한 기업인이다.
이날 강연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선택과 집중, 나의 꿈과 목표를 실현시켜주는 행동의 중요성, 인맥 관리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그는 실천으로 도전을 시작한지 5년만에 막막하던 김대리에서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대표가 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김 대표는 "구체적인 목표 없이 성공한 사람은 하나도 못봤다.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생각"이라며 청년들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용기 있는 행동을 통해 청년 여러분들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길 응원한다"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초청 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