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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다문화가정에 한국 식생활 문화 알리고 지역사회 나눔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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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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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정 식생활교육 운영으로 한국 전통음식 및 가정식 실습기회 제공
- 함께 만든 음식을 지역 마을냉장고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

 

(광명3-2)광명시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25일 ‘2022년 광명시 다문화가정 식생활교육’을 운영하고 동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전통 장아찌를 만들어 소하2동 공유냉장고인 소이곳간에 기부했다.jpg

광명시, 다문화가정에 한국 식생활 문화 알리고 지역사회 나눔 기회 제공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 친환경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5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2022년 광명시 다문화가정 식생활교육’을 운영하고 동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전통 장아찌를 만들어 소하2동 공유냉장고인 소이곳간에 기부했다.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여 10월 한 달간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한국의 전통음식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론 및 조리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한식의 기본인 밥 짓기부터 식재료 손질 방법을 알아보고 된장찌개, 미역국, 잡채, 장아찌 등 대표적인 한국 음식을 만들어보는 등 우리나라 식생활 문화를 배우고 있다.

한 교육생은 “다양한 한식을 같이 만들며 식재료, 조리법 등을 배울 수 있어 한식 요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처음 도전해본 된장찌개를 먹은 아이에게 ‘엄마가 만든 된장찌개가 맛있다’는 칭찬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과제의 하나인 식생활교육의 확대를 위하여 관내 학교 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바른 식생활 습관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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