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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신천동, 하반기 대야신천권 유관기관 공유 협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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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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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신천권 협업회의  / 사진=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경남)는 지난 18일 대야·신천권 원도심 주민생활환경 개선 사업 추진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방안 모색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과 공유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간평가 설문조사를 토대로, 올해의 사업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 업무 구상(안) 공유 및 유관기관 상호간 현안사항에 관해 토의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대야·신천권 생활환경 정책에 대한 중간평가 설문조사 결과 주민 만족도는 76%로 전년 대비 2% 상향했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시범 운영해온 문화 마을로 일원 거주자(상가앞) 우선주차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올해 9월까지 8개소 106면 나눔주차장 확대 조성과 더불어 사회적기업과의 가로청소 협업 강화로 깨끗해진 마을 환경 조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시흥시 안전생활과는 구도심 지역의 도시자연생태공원화 사업구상을 통해 2023년 정책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소래산 문화마을조성 및 계란마을 정비 등 소래산 도시 자연공원 조성과 신천 복개구간 복원 및 신천 공영주차장 대체시설 조성 등 신천 수변 생태환경 복원사업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관단체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협업회의는 대야·신천권 주민생활환경개선 사업 전·후 모니터링 영상 시청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소래산가는 길 테마가로 조성사업 등 유관 기관별 현안사항과 문제점 해소를 위한 토론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박명기 시흥시 안전생활과장은 “유관기관 공유 협업회의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무엇보다 새로운 정책제안 사업에 대한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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