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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베트남 하노이에 ‘부천형 스마트시티’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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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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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을 위해 협력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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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시티 사업 소개 및 협력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18일 베트남 건설부 고위공무원들이 한국형 우수 스마트시티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에 체결한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및 관련 중앙부처 MOU’에 따라 양국 스마트시티 협력 허브, 국내 건설·IT 산업의 베트남 진출 거점 구축 등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컨소: 국토연구원, LH, KAIA)으로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 구축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베트남 건설부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스마트 우수 도시 초청연수를 계획, 부천시 스마트시티 사업 소개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개발, 정책수립, 도시운영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전수 등 상호 발전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

 

부천시는 2000년 버스정보시스템을 시작으로 2005~2009년 국가 ITS시범사업, 2012~2016년 국가 시범 송내환승센터 구축, 2018~2019년 스마트주차시스템 국가 표준화 기여,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및 ITS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2022년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증과 더불어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City부문 어워즈’ 수상, ‘제26회 ITS 월드 콩그레스’에서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스마트 기술을 인정받고 도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날 부천시청에서 진행한 스마트시티 사업 소개 및 협력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시티패스’ 앱(교통, 안전, 환경, 리빙랩 등)을 직접 시연하여 부천시민의 스마트한 생활을 체감하고 부천시 주요 스마트시티 사업과 스마트 시민 역량 강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부와 국책연구기관들이 추진하는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협력사업에 부천시를 알리는 기회가 마련돼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앞으로도 부천이 세계적으로 스마트도시의 대표적인 모델이 되어 국내 많은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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