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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린 2022년(10th)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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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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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과 체험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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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이 ‘2022년(10th)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는(시장 조용익) 지난 15일 중앙공원에서 개최한 ‘2022년(10th)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를 대성황 속에 막을 내리고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이번 자전거대축제(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축제추진위원장 이형래)는 2019년 돼지열병과 2020~2021년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됐으며, “다시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자전거 문화도시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축하공연과 시민 체험행사를 선보였다.

 

 

특히, ‘자전거대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자전거 축하 라이딩은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았다. 높은 호응도만큼 수준 높은 시민 의식 속에 질서정연하게 진행돼 도심 속 장관을 이루어 ‘생활 속 자전거 문화도시 부천’으로서의 상징성을 표현하는 데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부천시 거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재생자전거 전달식은탄소중립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문화 다양성을 배려하는 따뜻함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자전거대축제에 아이와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다시 가족과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제를 마련해 준 부천시에 감사하다. 날씨도 좋고 국화꽃까지 어우러져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생활 속 자전거 문화도시 부천시민으로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 학생 자원봉사로 참여한 한 학생은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행복한 모습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로서 더욱 뿌듯했다. 뜻깊은 자원봉사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은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는 자전거를 매개체로 한 시민이 함께 만드는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이다.

 

 

한웅수 시 가로정비과장은 "4년 만에 어렵게 개최한 자전거축제를 통해 청명한 가을날씨와 국화꽃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는 모습에 매우 기쁘다. 내년에는 올해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여 보다 알차고 행복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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