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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2만6천원은, 아이들 '소중한 나눔' 실천공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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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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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시립한보라어린이집서 바자회 성금 기탁

 

3. 시립한보라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교직원이 성금 기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시립한보라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교직원이 성금 기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7일 시립한보라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42만6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시립한보라어린이집이 앞서 지난 7월 개최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이다.

바자회는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옷, 신발, 모자 등 생활용품을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 바자회”라며 “수익금이 지역 주민을 위해 뜻깊게 쓰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시립한보라어린이집이 작은 정성을 모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어 살피는 따뜻한 보라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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