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시흥 문화도시 포럼> 성료... 전문가들, 시흥다움으로‘시흥로컬’찾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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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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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문화도시 포럼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2022 시흥 문화도시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로컬, 로컬콘텐츠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개최됐다.
포럼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 등의 로컬 자원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콘텐츠’의 이해와 함께,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갖춰야 할 지역성,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현재를 논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혁신적, 창의적 미래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0서울시, 인천시, 안양시, 안성시, 용인시, 광명시, 광주시, 평택시,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의 시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 나눴다.
1부는 기조강연과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의 사례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로컬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어떤 콘텐츠를 어떤 장소와 공간에서 어떤 비즈니스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첫 고민과 타 지자체와는 다른 ‘지역성’이 로컬 비즈니스로 연결됐을 때 그 가치와 의미가 확장된다고 강조하며, ‘시흥로컬’을 제시하고 지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이 지닌 문화적 자원과 브랜드, 프로덕트, 공간, 커뮤니티 등 다양한 유‧무형의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잘 결합됐을 때 그 지역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차별성과 독창성이 만들어진다”며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는 문화도시 조성의 기조처럼 시흥다움을 만들어가는 인적‧물적 자원의 발굴과 육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