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본동, 다중이용시설 주변 배수시설 일제 점검

소사본동에서 관내 다중이용시설 주변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수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주변 배수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하기로 했다.

하수팀장 외 4인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버스정류장 60개소 ▲소새울역 및 소사역 ▲ 은하수 공원 등 시민의 이용이 많은 장소 위주로 주변 배수시설을 중점점검하고 빗물 피해 우려지역 및 악취 발생 장소에 일제 정비를 진행해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할 계획이다.

소사본동은 이번 조사를 통해 우수받이 퇴적물 준설 및 청소와 악취방지기 설치 교체는 물론, 상습 빗물 고임 발생지역 위주로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보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재해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순찰 점검을 통해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소사본동장은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나타난 다중이용시설 주변 하자 시설에 대해 정비하고, 특히 우기철에 대비하여 배수시설의 준설 및 노후화로 파손된 시설물보수 등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