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고용센터와 협업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접수 창구’운영

김원주 기자 작성
작성일 2022.10.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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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내 지자체 일자리센터 중 유일하게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접 신청 접수
- 신규신청자 또는 기존 수급자 중 광명시 연계 희망자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

교육 및 맞춤형 취업 알선

광명시, 광명고용센터와 협업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접수 창구' 운영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 일자리센터는 시민들의 효율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4일 소하동 이마트 1층에서 고용노동부 광명고용센터와 협업하여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접수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창구에서는 여러 사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비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하고 제도를 활용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 청년, 영세자영업자, 폐업 소상공인 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 부조 제도로 기존 취업 성공 패키지와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이 합쳐져 개편됐다.

특히, 광명시 일자리센터에서는 고용노동부 광명고용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경기도 내 일자리센터 중 유일하게 국민취업지원제도 유형 중 1유형(소득재산요건 충족) 요건심사형과 선발형 비경제활동 부문에 한해 직접신청을 받는다. 1유형 수급자로 선정되면 1달 2회 구직활동을 조건으로 월 50만 원, 최대 6개월간 300만 원을 지급받으며, 취업 성공 후 6개월 근무 시 50만 원, 1년을 근무하면 100만 원을 취업성공 수당으로 지급받는 등 최대 4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광명시에 직접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한 자의 경우 광명시 일자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장년 경비교육 ▲인생 이모작 취업 지원 교육 ▲청년 맞춤형(공기업, 대기업, 글로벌기업, 스타트업) 취업지원교육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와도 연계하여 양질의 일자리 지원 교육 및 취업 알선을 진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직의지는 있으나 경제적으로 부족한 취업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이번 국민취업지원 연계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업능력 강화를 통한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뿐만 아니라 내년 조성될 인생다모작지원센터와도 연계하여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