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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신중년, 배움과 지역사회 사회공헌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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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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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 ‘Self 인테리어 필름 심화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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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필름 수납장 전달식 / 사진=부천시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신중년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Self 인테리어 필름 심화과정’이 지난 29일 성황리에 종강했다.

  

인테리어 필름 심화과정은 은퇴 이후 셀프 인테리어나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남성 신중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테리어 필름 기본과정에 이어 전문적인 고급 기술을 배움으로써 사회참여 활동이 가능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8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했다. 방문틀, 창호, 벽면, 탁자 래핑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수업과 알기쉬운 사회적 경제과정을 연계하여 취·창업까지 가능한 맞춤형 강의로 이루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정성껏 수납장을 직접 만들어 상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수납장은 고시원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이사하는 수납장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육생 김○○씨는 “이론과 실기가 어울어져 매우 효율적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이었다”며 “교육에서 동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했다. 지속적인 모임으로 다시 봉사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이끈 박종욱 강사는 “인테리어필름은 상대적으로 노동강도가 약하고 활용도가 높기에 이번에 배우신 기술을 바탕으로 실생활이나 사회공헌활동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수료생을 격려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중년의 다양한 경험과 기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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