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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백운호수축제에서 국내 자매도시 직거래장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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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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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직거래장터 / 사진=의왕시

  

의왕시 국내자매도시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홍보물품을 축제의 장에서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지난 9월 24일 부터 이틀간 열린 제18회 의왕백운호수축제에서 의왕시 국내 자매도시인 전라북도 무주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충청북도 괴산군의 홍보 부스가 열렸다.

 

홍보부스에서는 자매도시 무주군의 특산품을 비롯해 괴산군, 서귀포시의 리플렛, 기념품 등 홍보물품을 전시했다.

 

특히 자매 결연지인 무주군에서는 대표단을 파견하고, 사과, 버섯, 곡물, 도라지청, 홍삼청, 생강청, 천마가공품 등 무주군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어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한 시민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교류 담당자는 “앞으로도 국내 자매도시와 지역축제 뿐 아니라 문화행사, 청소년 활동 교류 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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