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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세계민주주의의 날 기념 ‘민주화운동 희생자추모제 및 민주주의비전 경기도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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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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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목) 오후 2시, 160여 명의 민족민주열사가 안치된 마석모란공원에서 진행
민주화운동 역사 기념 및 희생자 추모, 더 나은 도정을 향한 ‘경기도 민주주의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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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민주화운동 희생자추모제 및 민주주의비전 경기도선포식을 개최한다. / 사진=뉴스와이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9월 15일(목) ‘세계민주주의의 날’을 기념해 ‘민주화운동 희생자추모제 및 민주주의비전 경기도선포식’(이하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경기도민주화운동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해학, 이하 추진위)가 주최하고 사업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국회의원 및 기초단체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민주화운동 기념계승단체와 유가족 등 200여 명의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고 희생자를 기리는 1부 ‘민주화운동 희생자추모제’와 민주주의의 바탕 위에서 더 나은 도정을 펼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는 2부 ‘민주주의비전 경기도선포식’으로 구성된다. 추모제와 선포식 후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과 함께 전태일 열사 등의 묘역을 참배한다.

1부 민주화운동 희생자추모제는 사업회 지선 이사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모사를, 추진위 이해학 위원장이 기념사를 낭독하며, 이후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장남수 회장이 민주열사 유가족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다.

2부 민주주의비전 경기도선포식에서는 특별 영상 상영과 민주나무키우기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이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진위 이해학 위원장, 평화공공외교협력단 노연경 단원이 민주주의 비전을 선포하는 선언문을 낭독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마석모란공원은 160여 명의 민족민주열사가 안치된 민주묘역으로, 전태일 열사와 이소선 여사,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의원을 비롯한 학생, 노동, 사회운동 희생자들이 안치된 의미 있는 장소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세계민주주의의 날을 맞아 민족민주열사들이 잠들어 계신 마석모란공원에서 도민분들과 경기도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모시고, 민주주의가 꽃피는 경기도의 미래를 선언하는 자리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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