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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 환경’ 단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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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영세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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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 환경’ 단속 나선다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개학기를 맞이한 어린이의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의 위해 환경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단속에 나선다.

단속 기간은 9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된다. 관내 48개소 초등학교 등 주변 보호구역에 분야별(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점검반을 편성해 등·하교 시간대 위주로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 법규위반 집중 단속, 청소년 출입금지 및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영업장 단속을 강화하고,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및 조리판매업소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현수막, 벽보 등 유해광고물과 시민의 보행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단속하고 적발 시 즉시 수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의 학교 주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위해 요인을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ungse3865@naver.com 남영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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