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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정왕본동에 이어진 사랑의 후원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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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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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본동 후원 행렬  / 사진=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에 추석맞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신광아크릴(대표 조재경)은 라면(20개입) 200박스를 후원했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운영하는 봉사단체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식료품박스 2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구,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시흥정왕교회 이창수 목사는 “코로나19와 경제난과 함께 최근 계속되는 기상재해 등 갖가지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변 이웃에게 가족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준비한 식료품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왕동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신광아크릴 조재경 대표는 “정왕본동에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층이 많이 살고 있는 걸 알기에 우선적으로 돕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왕본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정왕본동 죽율동에 거주하는 주민 이광동 씨도 기부행령에 동참했다. 

 

이날 이 씨는 후원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광동 씨는 8년 전부터 정왕본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년에 3~4차례씩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직접 80마지기를 임차해서 농사를 지으면서 틈틈이 트랙터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밭을 갈아주거나 일용직으로 건축 일을 하면서 어렵게 마련한 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가래떡, 쌀, 후원금 등의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이 씨는 “우리 지역에 힘겹게 살아가시는 분이 많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작년에 비해 일을 많이 못해서 이번에 후원금이 적어 부끄럽지만 다음엔 더 많이 후원하겠다”는 마음을 보였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랑의 후원에 동참해주신 ㈜신광아크릴 조재경 대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광동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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