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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심곡동, 추석 앞두고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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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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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골추어탕 완제품 50개(35만원 상당) 전달식 / 사진=부천시

 

끝날 것 같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모두가 힘들어 하는 시기에 심곡동에는 살랑이는 가을바람처럼 기분 좋은 이웃돕기가 이어졌다.

 

먼저 지난 31일 구 원미동 소재 남원골추어탕(대표 김형원)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추석 명절 이웃사랑 실천으로 추어탕 완제품 50개(35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원 대표는 “아주 작은 마음이지만 용기 내어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같이 살피고 싶었다.”고 전했으며, 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양왕덕) 은 “크기를 잴 수 없는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하다.”라며 화답했다.

 

또한, 9월의 첫날인 1일 글로벌 복지단체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에서도 컵반, 단호박죽 등 간편식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 20박스(100만원 상당) 를 기부했다.

 

매년 추석과 설날에 기부행렬에 동참해왔던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는 “주변의 어려움을 늘 같이 공감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홍성관 심곡동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시름하는 지역주민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기탁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그 뜻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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