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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전문 유망스타트업, ‘경기공정M&A센터’ 만나 더 큰 꿈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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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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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인베클, 경기도 도움으로 공정한 환경에서 성공적인 엠앤에이(M&A) 계약

    - ‘자산 양수도계약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 브랜드 인수기업에 영입

    전문가 상담, 교육, 매칭데이 등 지원을 통해 엑시트(EXIT) 발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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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 경기도의 경기공정엠앤에이(M&A)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도움을 받아 공정하고 성공적인 엠앤에이(M&A)를 치르게 됐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812일 국내 전자상거래 브랜드 인수기업 A사와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유아용품 전문 스타트업 인베클(대표 : 이하나)’이다.

 

인베클의 이하나 대표는 지난 6A사로부터 브랜드와 지식재산권 등을 포함해 영업용 중요 자산을 모두 양수·양도하는 자산 양수도형태 엠앤에이(M&A)를 제안받았다.

 

이 대표는 더 공정한 환경에서 성공적인 계약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에 경기도가 운영 중인 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한 유형자산의 양수도 계약을 넘어, 유형자산과 지식재산권(브랜드·특허권 등), 매출 및 매입처 거래 정보 등을 포괄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논의와 검토가 필요했다.

 

이에 지원센터의 전문가들은 인베클에 협상전략 컨설팅 등을 지속해서 제공함과 동시에, 중개자문기관(법무법인) 전문 컨설팅도 연계 지원하는 등 성공적인 자산 양수도 형식의 계약이 추진되도록 전방위로 도왔다.

 

이하나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회수한 자금을 토대로 새로운 브랜드 창출을 위한 재창업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지원센터 설립 목적인 공정한 엠앤에이(M&A)를 통한 창업과 투자, 성장과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창업생태계 조성에 부합하는 성과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특히 인베클이 보유했던 베이비클로라는 브랜드가 이번 계약으로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인수돼 더 크고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하나 대표는 처음 엠앤에이(M&A) 제안을 받고 어떻게 협상을 준비해야 하는지 답답한 상황에서 지원센터 전문가들의 세심한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계약을 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 회사와 같은 상황에 있는 다른 스타트업에게도 널리 알려져 모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성공적인 엠앤에이를 도운 지원센터는 공정한 엠앤에이(M&A)와 성공적 엑시트(Exit, 투자금 회수)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지난해 5월 경기스타트업캠퍼스(판교)에 설립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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